이틀째 고농도 미세먼지의 공습이 이어지면서 비상저감조치 지역도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세먼지는 밤부터 찬 바람이 불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진두 기자! <br /> <br />시야가 뿌옇던데,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진 곳이 많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틀째 고농도 미세먼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수도권과 영서, 충청과 전북, 대구 권역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고, 경기 중북부와 인천에는 미세먼지주의보도 함께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전국 9개 시도에서 시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과 충북은 이틀째, 영서와 세종, 충남과 부산과 대구 지역은 오늘 비상 저감조치가 시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국립환경과학원은 낮 동안 전국 대기 질이 '나쁨~매우 나쁨' 수준이 유지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밤부터는 상황이 달라집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11시부터 서울 등 중부와 전북 일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, <br /> <br />밤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씨가 추워지겠고, 북서쪽 지역부터 미세먼지가 점차 걷히겠고 내일은 전국적으로 대기 질이 '좋음~보통'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주말쯤에는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대기 질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121111584765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